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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란한 문화 꽃피운 백제의 역사와 문화 재조명
-한성백제박물관, 뮤지컬 ‘근초고’ 29일부터 무료공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한성백제 최고의 전성기를 이끈 근초고왕의 이야기가 박진감 넘치는 춤과 노래, 전통무술, 퍼레이드가 결합된 뮤지컬 ‘근초고’로 다시 태어났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특별기획 뮤지컬 ‘근초고’를 오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공연은 무료로 1일 2회(오후 2시, 4시) 열리며, 매회 선착순 300명 입장 가능하다.

뮤지컬 ‘근초고’는 근초고왕과 한성백제의 이야기를 통해 2000년 왕도서울의 역사를 조명해보고자 기획된 작품이다.




고구려와의 ‘평양성 전투’와 한산으로 왕성을 옮긴 ‘이도한산’ 등 근초고왕 시대의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했다.

백제 관련 학자들의 고증을 통해 재현한 화려한 복식, 테마곡인 근초고왕의 아리아 ‘한성, 세상의 중심’, 백성들의 합창 ‘백제의 노래’ 등 우리의 리듬과 대중적인 멜로디가 융합된 음악과 장엄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이인숙 한성백제박물관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 달간 무료로 공연하는 만큼 계절학기 및 봄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일정과 기타 문의는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 또는 대표전화(02-2152-5800)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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