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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사 설 이벤트 알뜰族 유혹
신한·삼성·현대·KB국민 등
설 선물 구입땐 할인 혜택
포인트로 영화티켓 구입도



“쓸 곳은 많은데 쓸 돈이 없네.”

명절을 앞두고 누구나 하는 고민이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발빠른 카드사들이 명절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선물세트 할인, 상품권, 캐시백, 포인트 등 혜택의 폭이 다양해서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실익을 챙기는 알뜰족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통 큰 캐시백을 제공하는 곳은 신한카드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설을 맞아 캐시백, 설 선물 구입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GREAT 2016 설 페스티벌’을 2월 한달 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가맹점에 상관 없이 20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1명)에게는 100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100만원 이상 사용한 100명에게는 5만원, 50만원 이상 사용한 1000명에게는 1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또 신한카드 인터넷 혹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응모 후 요식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한 전 고객에게 1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2월에 해외여행이나 해외직구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은 신한 마스타카드를 기억해 두면 좋다.

30달러 이상 사용한 전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50달러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유명 축구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친필 사인 유니폼 등 경품을 증정한다.

삼성카드는 주요 마트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마트(2월8일까지)ㆍ홈플러스(2월 9일까지)에서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고, 2개 마트에서 인기선물세트 행사품목을 삼성카드로 구입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가 운영하고 있는 ‘삼성카드 쇼핑(shopping.samsungcard.com)’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귀성, 귀경길에 나서는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주유소, 고속버스, 철도업종에서 삼성카드 이용시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현대카드의 경우 정관장에서 상품 가격의 최대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

여기에 이마트, 홈플러스 설 선물 세트 행사 품목 구매 시 10~30% 할인 혜택도 준비됐다. 구매금액대에 따라 5% 상품권도 증정한다.

아울러 현대카드 회원은 2월 내내 에버랜드에서 이용금액의 50%를, 롯데월드에서는 7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으며, 매주 금·토요일은 CGV에서 영화티켓 장당 5000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대형마트에서 설 선물 30% 할인해 주는 추첨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권, 롯데카드는 롯데슈퍼나 롯데마트와 연계해 설 선물세트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며 ‘상품권카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결제액의 3%를 추가 증정한다.

우리카드는 50만원 이상 결제한 신용·체크카드 회원 가운데 추첨을 거쳐 주유권 및 백화점 상품권을, 하나카드는 한삼인 매장에서 5만원 이상의 홍삼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BC카드는 다음 달 14일까지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을 선정해 BC기프트카드와 걸그룹 AOA의 한정판 포토카드를 제공한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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