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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유가급락 영향 코스피 1870선…사흘만에 하락 반전
[헤럴드경제] 코스피가 국제 유가 급락과 실적 발표에 따른 ‘어닝 쇼크’ 영향으로 1,870선까지 내려앉았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 보다 1.16%(21.98포인트) 하락한 1,871.4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유가 급락과 더불어 국내 기업들의 잇따른 4·4분기 어닝 쇼크 소식 또한 투자 심리를 위축 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은 530억원, 기관은 69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22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하락세다. 건설(-2.21%), 유통(-2.07%) 등이 2%대의 하락세인 반면 의약품(1.18%), 전기가스(2.32%), 통신(0.97%)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한국전력(3.16%), SK하이닉스(1.25%) 등이 상승세이나 삼성전자(-1.64%), 삼성물산(-4.00%), 현대모비스(-3.03%), 삼성SDS(-1.92%), 기아차(-2.08%) 등은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보다 0.35%(2.37포인트) 하락한 679.0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동서, 메디톡스, 로엔, 파라다이스 등이 1%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컴투스, 케어젠, 씨젠, 제넥신 등은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4원95전 오른 1,199원15전에 거래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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