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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집중단속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25일부터 설 연휴기간 전·후 환경오염행위와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단속은 다음달 12일까지 계속되며 대상은 지역내 폐수 배출업소, 폐수 수탁처리업체 등이다.

시는 설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의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설 연휴 중에는 환경오염 상황실 근무를 강화해 운영한다.

연휴기간 후에는 특별단속에서 지적된 사업장이나 영세사업장 등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가동까지의 환경기술이 부족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기술지원에 나선다.

또 폐수종말처리장과 공공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은 간부공무원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한다.

신경섭 시 녹색환경국장은 “시민 모두가 환경오염사고 없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주변을 둘러봐 주길 당부한다”며 “오염 행위 발견 시는 전화(128, 120, 119)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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