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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라맛있는TV’ 더맵군 대표 메뉴 오갈비 등장해 주목

신촌 맛집 베스트10 ‘더맵군’, 오징어와 갈비의 환상 궁합


방송인 손호영과 차예린 아나운서가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화끈한 매운 맛에 푹 빠졌다.

23일 방송된 MBC '찾아라맛있는TV'에서 두 MC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은 바로 ‘신촌 맛집 베스트10’에 꼽히는 '더맵군'. 손호영과 차예린 아나운서는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오갈비와 스튜를 직접 시식하며 맛집의 비결을 파헤쳤다. 특히 푸짐한 양과 침샘을 자극하는 매운 맛이 두 MC의 찬사를 불렀다고.

신촌 더맵군의 베스트 메뉴인 오갈비는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과 돼지갈비의 담백한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더맵군의 오갈비는 오징어 한 마리와 커다란 갈빗살이 통째로 들어가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데, 고기와 오징어가 맛있게 익었을 때쯤 직원이 먹기 좋게 잘라준다. 함께 익힌 팽이버섯과 당면, 각종 야채를 곁들여 먹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차예린 아나운서가 특별히 관심을 보였던 메뉴인 맵군 스튜는 매운 맛을 꺼려하는 여성들을 위해 탄생한 메뉴다. 홍합, 새우 등 각종 해산물과 갈비, 야채를 더맵군만의 특제소스로 요리해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살린 것이 매력 포인트. 특히 국물 떡볶이처럼 국물이 자박자박해 숟가락에 한데 퍼 먹으면 더욱 깊은 소스맛을 느낄 수 있다.

지난해 4월 오픈한 신촌 더맵군은 영업 초기부터 SNS와 파워 블로거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신촌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방송 출연도 지난해 SBS '생방송투데이'에 이어 '찾아라맛있는TV'까지 벌써 두 번째다.

신촌 더맵군의 이동환 대표는 "우리집의 오갈비는 1인분 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며, 당면과 떡은 무한 리필해 먹을 수 있다"면서 "가격과 양, 시끌벅적한 음식점이 아닌 카페 같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20~30대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인기 비결을 밝혔다.

더맵군의 모든 메뉴는 기본보다 덜 매운맛부터(초급) 기본의 5배에 달하는 매운맛(범급)까지 총 6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갈비찜 소스는 텁텁한 맛을 내는 고추장 대신 과일과 야채로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 뒷맛이 깔끔하다. 여기에 매운 음식을 먹은 뒤 속을 달래주는 폭신폭신한 계란찜은 더맵군의 단골메뉴. 후식으로 식혜와 양배추 주스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찾아라맛있는TV' 방송을 통해 신촌 더맵군을 접한 시청자들은 "추운 날씨에 안 그래도 매운 게 땡겼는데 TV보다 침 흘릴 뻔" "당면과 떡 무료 리필이라니 대박이다" "손호영씨와 차예린 아나운서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꼭 한번 가보고 싶다"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신촌맛집 더맵군은 서대문구 창천동 62-58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한다. 전화(02-323-5574)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신촌 더맵군에서는 오갈비와 스튜 외에도 소갈비찜, 닭볶음탕을 맛볼 수 있으며 점심에는 1인 8000원에 갈비찜과 공기밥이 포함된 점심세트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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