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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버라이어티 ‘빙설성동력’ 명품 예능 진수

지난 1월 16일 중국 흑룡강위성TV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 한중합작 예능프로그램인 ‘빙설성동력' 시즌1 첫회가 중국 현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방영됐다.
‘빙설성동력’은 헤럴드와 중국 흑룡강 용시미디어그룹이 공동 투자 및 제작하는 12부작 프로그램이다.
얼음과 눈의 세계에서 스타들이 맘껏 뛰노는 것을 주제로 한류스타들과 중국스타들이 세계 3대 얼음축제의 무대인 하얼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즌 1,2로 나뉘어 제작된다.

지난 12월 24일부터 촬영된 시즌1에서는 영하 30도에 가까운 추위에도 한류스타 미쓰에이 페이, 붐, 엠블랙 미르, HOT 토니안, 오상진, 천명훈, 중국 국민배우 위쩐, 중국 빙상영웅 왕베이싱, 인기배우 뤼자룡이 출연하여 중국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방송을 선사했다.

중국 현지에서도 한국의 방송제작방식과 최초로 합작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흑룡강위성TV의 한 관계자는 “한국 예능프로그램의 뛰어난 기획력과 탄탄한 구성, 우수한 제작시스템에 놀랐다”면서 “한국의 뛰어난 제작능력과 K-POP 연예인들이 어우러져 중국 방송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고 감탄했다.

1월 18일부터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시즌2에서는 중국에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한류스타 채연, 티아라 소연, 김준호, 조세호, 천명훈, HOT 토니안, 붐 등 새로운 출연진이 대폭 보강돼 더욱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헤럴드의 조원국 제작총괄은 “이번 한중합작 프로그램 ‘빙설성동력’은 프로그램 라이센스 판매를 넘어 양국 방송언론사의 공동제작의 시초인만큼 그 의미가 크며, 헤럴드는 앞으로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다양한 방송국과의 합작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방송시스템과 양질의 콘텐츠제작능력을 증명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중 합작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정환 디지털서비스본부장은 “양국 방송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의 콘텐츠제작과 부가 사업을 개발할 수 있는 큰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대한민국 최초 한중합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빙설성동력’은 매주 토요일 황금시간대인 밤 9시20분에 편성되어 1월 23일 2회가 방송된다.

 

엄윤선 기자(uy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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