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하며 1850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0포인트(0.05%) 오른 1846.45에 거래 중이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2억원, 190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이날까지 정규시장에서 34거래일 연속 ‘팔자’세다. 반면 기관은 홀로 27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전기·전자(0.47%)와 운수창고(0.07%)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의료정밀(-1.87%)과 증권(-1.77%), 의약품(-1.74%), 철강·금속(-1.42%), 비금속광물(-1.36%)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현대모비스(1.26%)와 삼성전자(1.23%), 신한지주(0.97%) 등은 상승세다. 반면 NAVER(-2.71%)와 한국전력(-1.17%), 현대차(-0.37%), SK텔레콤(-0.25%)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1%(6.75포인트) 내린 662.93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세종텔레콤(5.61%), 인바디(2.16%), 웹젠(2.10%) 등이 상승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80전 내린 1,208원20전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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