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완 손오공 대표는 지난 20일 5101만9284원을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에 전달했다. 손오공은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자사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된 ‘터닝메카드’ 대형제품 3종의 판매금액 1%를 적립하는 형식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은 놀 시간, 놀 친구, 놀 공간이 부족해 고민인 우리나라 아이들이 친구와 함께, 실컷, 맘껏 놀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주자는 의미를 담은 프로젝트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진행 예정인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는 획일적이고 학습 위주인 딱딱한 학교 공간을 실제 사용자인 아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놀이 친화적인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김 대표는 “터닝메카드로 받은 큰 사랑을 돌려주고자 아이들의 ‘놀이 공간 만들기’ 캠페인인 ‘놀이터를 지켜라’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터닝메카드 구매 고객과 함께 조성한 기금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나눔이 되었다. 앞으로도 손오공은 아이들의 새로운 놀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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