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中 증시 소폭 하락출발… 위안화 가치 0.027% 절상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국 증시가 20일 소폭 하락 개장했다.

20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1%포인트 하락한 2989.43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상해A지수는 0.36% 하락한 3137.47을, 상해B지수는 0.76% 하락한 368.4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이날 약세 출발은 전날 급등에 따른 부담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상해종합지수는 3.22% 급등했다. 19일 발표된 지난해 GDP 성장률은 6.9%로 집계됐다. 시장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었지만 ‘쇼크’ 수준은 아니라는 안도감이 확산되며 급등장세가 연출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20일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27% 내린 달러당 6.5578 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환율이 이처럼 내려간 것은 지난 6일 달러당 6.5314를 고시한 이래 2주 만에 처음이다.

기준환율의 하향 조정은 위안화 가치를 그만큼 올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역외시장에서는 위안화 환율이 이날 오전 9시56분(한국시간) 기준으로 달러당 6.6028 위안까지 올랐다.

인민은행의 기준환율 발표 직후 환율은 소폭 내리면서 오전 10시30분 현재 달러당 6.5986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hong@heraldcorp.com



게티이미지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