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관상 성형'이란? 행운을 부르는 신개념 성형 인기

얼굴에서 코는 중심을 차지한다. 관상학에서도 코는 얼굴의 중심인 만큼 코의 모양이 그 사람의 기질, 성향을 파악하는 잣대로 여겨지기도 한다.

때문에 성형 수술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 중 하나인 코를 성형할 경우에도 무조건 너무 높은 콧대를 선호하는 것 보다는 주변 얼굴 요소들과의 조화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실제 관상학에서 코는 자기 자신의 운명을 표현하기도 하는데, 코의 높이와 주변 광대, 이마, 턱 등과의 조화에 따라 서로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러나 이와 달리 주변의 조화를 떠나 너무 짧은 코, 휘어진 코, 매부리코 등 코 자체의 문제로 인해 자신의 운명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관상학자들의 이야기.

먼저 관상학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짧은 코를 지닌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맡은 업무나 과제를 해내는 데에 있어 적당히 넘어가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기업의 면접관으로 참석한 관상학자들은 짧은 코를 가진 면접자들은 좋은 인상을 얻기 어렵다고 전한다.

또한 매부리코의 경우 자신의 이득을 위해 남을 배신하기도 하는 탓에 가족들까지도 등을 돌려 철저히 외로운 스타일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비록 관상학적인 측면에서 나오는 얘기이긴 하지만 이렇듯 코의 높이와 더불어 생김, 모양, 꼴, 상을 통해 사람의 내면과 운명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비단 관상학적인 측면을 떠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기 위해 코 성형수술을 결심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관상성형으로 유명한 에스프로포즈성형외과 김지욱 원장은 “짧은 코의 경우 윤곽이 뚜렷하지 않아 눈 사이가 넓어 보이거나, 얼굴 자체가 넓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며 “또한 동양인의 경우 콧대가 낮고 뭉툭한 경우가 많아 코끝수술을 함께 진행한다면 짧은 코가 얼굴 전체의 조화를 이루는 코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원장은 “매부리코의 경우 매부리 절골술과 함께 처진 코끝의 연골을 일부 묶거나 보완, 제거하는 것이 대표적”이라며 “콧등이 넓은 매부리코의 경우 양쪽 코뼈를 골절시켜 모아주기도 하며, 코끝이 처진 경우에는 코끝교정술을 통해 성형수술을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원장은 “얼굴이 사람을 알려준다면 눈은 그 사람의 첫 모습을 보여주고, 코는 그 사람의 운명을 알려준다고 한다”며 “이렇게 중요한 관상학에서의 코의 역할을 생각한다면 아름답고 바른 코를 만들어 정신적으로 자신감을 채우고, 외모적인 아름다움의 추구로 삶의 만족감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