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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 오피스족 위한 ‘블레이저 다운 재킷’ 출시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세련된 비즈니스룩을 연출할 수 있는 ‘블레이저 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밀레 ‘블레이저 다운 재킷’은 클래식한 블레이저 재킷 디자인을 따르되 다운을 충전해 보온력은 강화하고 패딩 특유의 지나치게 캐주얼한 느낌은 덜어내 직장인들에게 제격이다.

지퍼가 아닌 버튼 여밈이라 더욱 멋스러움을 살리고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50g에 불과한 초경량 재킷임에도 탁월한 보온 기능을 자랑한다. 


일반적 점퍼 스타일보다 격식을 갖춘 동시에 가볍고 따뜻한 재킷을 원하는 오피스족을 겨냥한 제품이다. 재킷 외에도 아우터 안에 가볍게 받쳐 입기 좋은 베스트도 함께 출시됐다. 블레이저 다운 재킷의 소비자 가격은 25만9000원, 베스트는 13만 9000원.

정재화 밀레 기획본부 이사는 “따뜻하면서도 부하지 않는 출퇴근용 다운 재킷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블레이저 다운 재킷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어떤 비즈니스룩과도 쉽게 매치할 수 있어 오피스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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