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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추천주]사업 안정화ㆍ실적 개선되는 KT, 롯데하이마트, 락앤락 주목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이번주 국내 증시는 주초반 조정이후 중국 증시 폭락과 위안화 환율방어 등 중국 리스크의 완화에 따른 주가 회복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19일에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발표하며 시장 전망치인 6.9%에 부합할 것인지가 변수다.

미국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실질소득, 12월 신규주택착공 등의 경제 지표 발표와 함께 제너럴일렉트릭(GE), IBM,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의 실적발표가 이어진다.
게티이미지

이런 가운데 이번주 증권사들의 추천종목들로는 사업이 안정화되고 실적이 개선ㆍ정상화되고 있는 KT, 롯데하이마트, 락앤락 등이 이름을 올렸다.

KT는 경쟁사들의 성장 정체와 달리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의 꾸준한 증가에 힘입어 4분기 무선 가입자당매출(ARPU)이 전분기 0.4%성장보다 높은 0.8%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익 정상화에 따른 주당 500원의 배당 재개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락앤락은 국내외 사업 안정화로 추세적인 매출이 회복세에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시장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에 기반한 온라인 채널에서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또한 국내외에 걸쳐 구조조정을 실시, 비용구조가 개선되면서 수익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롯데하이마트는 샵인샵의 입점 완료와 정상화가 기대되고 있다. 또 생활용품과 소싱 경쟁력 제고에 의한 시장점유율 상승, 소비채널 조정국면 완화로 평균판매단가(ASP) 안정화가 예상된다.

삼진제약은 제약시장의 어려운 환경 아래서도 주력 품목의 성장으로 전체 매출액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이다.

대우건설은 국내부문이 이끄는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업계 최대인 4만여 세대 공급에 힘입어 지난해 주택 매출액은 업계 최초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업의 수익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원익IPS, 파트론, 연우 등이 주목할만한 종목들로 꼽혔다.

원익IPS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의 개화로 내년 반도체 장비 매출 감소를 OLED 장비 매출로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은 삼성의 평택단지 투자와 OLED 생산규모 증설로 재도약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파트론은 중저가 스마트폰에 채용되는 카메라 모듈의 고성능화로 판가가 상승, 원가 경쟁력 개선이 전망되고 있다. 카메라 사업 외에도 센서나 액세서리, 진동모터, 지문인식모듈 등 신규 성장동력의 매출이 기대된다.

연우는 국내 화장품 용기 시장 점유율 확대 및 글로벌 고객사들의 추가 계약으로 국내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우는 튜브라인 증설로 생활용품 및 의약품 용기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규모를 확보할 예정이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1% 증가한 206억원으로 예상된다.

ygmoon@heraldcorp.com



증권사 추천종목(1.18~1.22)



▶신한

○LG화학

○한미약품

○원익IPS

▶대신

○KT

○대우건설

○덱스터

▶하나금투

○롯데하이마트

○락앤락

○유비쿼스

▶현대

○한샘

○현대모비스

○뷰웍스

▶유안타

○LG전자

○주성엔지니어링

○연우

▶SK

○삼진제약

○네이버

○파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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