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화제주>서울옥션, 미술시장 발전 최대 수혜주로 평가 ‘강세’
[헤럴드경제]서울옥션이 미술 시장 발전의 최대 수혜주라는 증권사 분석의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서울옥션은 전 거래일에 비해 5.62%(1200원) 상승한 2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홍콩 경매를 통해 국내 대형 경매사들이 가장 큰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단색화가 촉발한 한국 현대 미술에 대한 세계적인 열기로 한국 미술 시장은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면서 “경매 가격 정보 공개와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 그리고 직접 해외 고객을 만날 수 있는 홍콩 경매는 대형 경매사들이 제일 큰 수헤를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서울옥션의 영업이익률은 2014년 21.5%에서 작년 27.7%, 올해 34.8%까지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한 후 “창사 이래 최대일 4분기 실적과 앞으로 이뤄낼 구조적인 실적 고성장을 감안할 경우 주가수익비율(PER) 19배인 현재 주가는 매력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