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더블유게임즈가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더블유게임즈는 전 거래일에 비해 4.88%(2400원) 하락한 4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마케팅 효과로 모바일 신규 가입자수는 늘고 있으나, 기본 웹 기반 게임에 비해 낮은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로 인해 매출 성장은 제한 것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성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8억원과 98억원으로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향후 매출 증가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하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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