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호텔신라가 이부진 사장의 이혼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15분 현재 호텔신라는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53%하락한 6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는 전날에도 1.26% 하락했다.

수원지법 가사2단독 주진오 판사는 이날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부사장이 이혼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주 판사는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은 이 사장에게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1999년 8월 결혼한 두 사람의 이혼절차는 2014년 이 사장이 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내면서 시작됐다. 6개월 간 가사조사 절차가 진행됐고 면접조사도 4차례 이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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