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학교 기획관리본부장, 경영경제계열 부총장, 행정부총장을 역임했으며 관세청 정부정책 평가위원, 한국회계정보학회 회장, 한국도로공사 사외이사 등을 지냈다.중앙대는 “신임 총장은 부총장 재직시절 대학 행정시스템 효율화를 주도했고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고등교육 정책 개선에도 관여한 경험을 갖춘 교육행정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
지난해 학사구조개편 파동으로 중앙대 역사상 최초로 교수들의 불신임을 받았던 이용구 현 총장은 “작년 사태도 어느 정도 정리됐고 대학 변화와 개혁의 기본적인 목표와 방향이 정해졌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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