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 매월 1~3주 목요일(월 3회) ‘무료 부동산 전문상담실’ 운영
- 감정평가사, 지적측량사, 공인중개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상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주민들의 다양한 부동산 관련 민원과 궁금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무료 부동산 전문상담실’을 운영한다.

  임대차 계약이나 이웃과의 경계 분쟁 등 부동산 관련 사항은 접할 기회가 적을뿐더러 전문적이라 답답한 경우가 많다. 이에 송파구는 잘못된 거래로 인한 피해나 분쟁을 방지하고, 계약에 필요하고 유익한 사항을 알리고자 매월 3차례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관은 감정평가사, 지적측량사, 공인중개사 등 분야별 전문가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부동산 관련 기관 및 협회로부터 추천받은 전문가들이 ▲안전한 임대차계약서 작성, ▲임대기간 및 임대료 인상 문제, ▲개별공시지가 산정 사항, ▲개발지 보상에 대한 감정평가, ▲측량을 통한 지적경계 확인 등 주민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는 매월 첫째, 둘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파구청 2층 부동산 상담실에서 진행되며 오는 14일(목)엔 지적측량 분야, 21일(목)엔 부동산 중개 분야를 상담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송파구 토지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2-2147-3058)로 예약 후 상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에 관한 궁금증을 경제적 부담 없이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