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총감독 금난새의 지휘로 웅장한 울림이 아름다운 베토벤의 ‘코랄 판타지’와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으로 시작한다.
이어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라라의 ‘그라나다’, 이투랄데의 ‘차르다’ 등 주옥같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연주곡 가운데 ‘코랄 판타지’는 우리에게 ‘합창 교향곡’으로 불리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의 초석이 되는 곡으로 음색이 화려하다.
‘불새 모음곡’은 스트라빈스키의 3대 발레곡 중 하나로 러시아 전래동화 ‘불새’에 음을 입힌 곡이다. 스트라빈스키만의 세련미를 전한다.
이번 음악회는 소프라노 박하나, 테너 박기훈, 색소폰 김태현이 협연하며, 금난새 지휘자가 한 곡 한 곡 알기 쉬운 해설을 곁들인다.
연주회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이며, 청소년·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다.
관람표는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 )를 통해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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