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국내 증시가 활발한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1900선을 회복했다.

1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보다 0.61% 상승한 1,906.70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90억원, 기관은 3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52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대체로 상승세다. 특히 운수장비, 기계, 비금속광물, 통신 업종이 1% 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다. 기아차, SK, 현대차, 삼성물산 등이 1%대의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일 대비 0.56% 상승한 678.7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9억원, 외국인이 1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22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혼조세다. 카카오, 메디톡스, CJ E&M, 로엔은 상승세인 반면 바이로메드, 이오테크닉스 등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35원 하락한 1,20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KDB대우증권 김학균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 전반의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코스피 변동성도 어떤식으로든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짧은 매매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