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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 6만 고흥군 공용터미널 쪽에 신청사 건립
[헤럴드경제(고흥)=박대성 기자] 전남 고흥군 신청사 건립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고흥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472억원을 들여 고흥읍 남계택지개발지구 공공청사 용지에 지하 1층, 지상 6~7층, 연면적 1만5078㎡ 규모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신청사 예정지 주변에는 읍사무소와 고흥공용터미널, 고흥산업과학고 등이 있으며 남계택지지구 개발을 촉진시킬 전망이다.


일제강점기부터 현 부지에 위치해 있는 군 청사는 건물 노후화와 사무실 공간협소, 민원인 주차공간 부족, 안전상 위험 등 문제로 신축논의가 진행돼 왔다.

고흥군은 신청사 건립공사를 1개의 시공업체가 설계 및 시공을 모두 수행하는 일괄수주방식으로 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7일 조달청 공사 입찰공고를 내고, 다음달 17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오는 4월27일까지 참여희망업체의 입찰서를 제출 받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청사가 건립공사가 착수되면 남계택지지구의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오는 7월경 공사를 착공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의 인구는 12일 현재 6만8601명이며 군청소재지인 고흥읍 인구는 1만2565명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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