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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환율 1210원 돌파…5년6개월래 최고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원달러 환율이 10원 이상 급등해 5년6개월만에 1210원을 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한때 전주말 종가대비 11.9원 올라 1210원을 돌파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8.0원 오른 1,206.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증시 불안의 여파로 급등하다가 전 거래일인 지난 8일 1,198.1원으로 소폭 하락해 ‘숨고르기’를 하던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재개되는 모습이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의 12월 비농업고용이 29만2천명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것이달러화의 강세에 힘을 실었다.

위안화 가치 변화를 원화가 그대로 따라가는 동조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중국의 고시환율 및 증시 움직임에 따라 원/달러 환율 흐름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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