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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세 꼬마 근육맨...“울끈불끈 이두근에 식스팩” 깜짝
[헤럴드경제]겨우 세 살밖에 안 된 꼬마 근육맨이 화제다.

호주 캔버라에 사는 대시 미거는 인스타그래머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끄는 스타 중 하나다.

대시는 ‘꼬마 근육맨’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등근육과 이두근, 파워풀한 근력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 



대시의 엄마 우르술라는 최근 데일리메일 호주판에 “아마 생후 6개월 정도 되었을 때”라며 “아들의 기저귀를 갈아주다가 무심코 배에 근육(식스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당시 우르술라는 아들의 근육에 너무나 놀란 나머지 남편에게 이를 사진으로 찍어 전송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 대시는 예정일보다 2주나 먼저 세상에 나온 연약한 아이였다.

우르술라는 “그 대신 아들은 태어나자마자 몸무게가 확 늘었다”며 “2주 후, 체중이 4.5kg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은 10개월 반 정도가 지나자 걷기 시작했다”며 “커피 테이블과 싱크대 등을 기어오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대시는 매일 밖에 나간다.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상관하지 않는다. 우르술라는 어렸을 적 아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자주 외출했는데, 두 살 이후로 걷기 시작한 대시가 이제는 함께 뛴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우르술라는 “아들이 두 살이 됐을 때 공중그네 같은 간단한 놀이기구를 만들어 줬다”며 “요즘에는 실내 트램펄린 연습장에 데려간다”고 말했다. 대시는 트램펄린 위에서 최소 2시간을 ‘방방’ 뛴다고 말했다.

남다른 활력이 대시를 꼬마 근육맨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우르술라는 “아들이 운동을 즐긴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이라며 “언젠가는 올림픽을 위해 체육관에 데려가지 않겠느냐”고 농담을 던졌다. 다만 그는 “물론 지금 아들의 몸이 건강하다는 게 제일 중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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