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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발 글로벌 증시 폭락, 북한리스크에 코스피 1900선 붕괴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코스피 지수가 중국발 글로벌 증시 폭락과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등 대내외적 악재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1900선이 붕괴됐다.

8일 코스피는 0.78%(14.91포인트) 하락한 1889.42로 장을 시작해, 9시 17분 현재 0.6%(11.51) 빠진 1892.82를 기록하고 있다.

1.71%(11.63포인트) 내린 668.03으로 장을 시작한 코스닥 지수 역시 하락세를 유지하며 20분 현재 1.49%(10.11포인트) 하락한 699.5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팔자’에 나선 반면 기관은 순매수하며 장세를 뒷받침하는 양상이다.

전날 중국 증시가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를 가동, 30분 만에 거래를 모두 중단하면서 미국 뉴욕증시와 유럽 주요 증시 역시 덩달아 하락했다.

이같은 글로벌 증시 하락 여파와 더불어 지난 6일 북한이 수소폭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남북간 긴장이 고조, 증시가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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