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수소탄 실험과 관련해 이 같이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측은 정확한 실험지는 풍계리 2번 갱도 북동쪽 2km로 확인됐으며 해외 정보기관도 사전에 북한의 핵실험을 포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정원 측은 ”방사능 분진 아직까지 포집못했다. 포집이 어렵다”며 “(핵실험의) 위력 이전과 비슷하며 수소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