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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고위 인사… 부패수사단장 김기동ㆍ2차장 이정회ㆍ3차장 이동열(종합)
[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 법무부는 6일 고검검사급 검사 560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오는 13일자로 단행했다.

김기동 신임 부패수사단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대체하는 전국 단위의 비리 수사기구인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을 신설하고 김기동(52ㆍ21기ㆍ사진) 대전고검 차장을 단장에 내정했다.

반부패1팀장은 주영환(46ㆍ27기) 부산고검 검사, 2팀장은 한동훈(43ㆍ27기)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장이 맡게 됐다.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에는 여환섭(47ㆍ24기) 대검 대변인이, 공안기획관에는 고흥(46ㆍ24기)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이 임명됐다.

범죄정보기획관에는 정수봉(49ㆍ25기) 부산동부지청 형사1부장을 각각 전보발령했다.

대형 특별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3차장 자리에는 이동열(50·22기)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이, 주요 공안ㆍ정치사건 수사를 지휘하게 될 서울중앙지검 2차장은 이정회(50·23기) 수원지검 2차장이 맡는다.

[사진=헤럴드경제 DB]

3차장 산하에서 서울중앙지검의 특별수사를 이끌어갈 특수 1ㆍ2ㆍ3ㆍ4부장에는 이원석(47ㆍ27기) 대검 수사지휘과장과 김석우(44ㆍ27기) 특수3부장, 최성환(48ㆍ28기)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장, 조재빈(46ㆍ29기)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2차장의 지휘를 받을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은 김재옥(50ㆍ26기) 대검 공안1과장이, 공안2부장은 이성규(43ㆍ28기) 법무부 공안기획과장이 맡는다.

서울중앙지검에는 방위사업비리 합수단 활동을 맡는 방위사업수사부가 신설됐다. 초대 부장으로 박찬호(50ㆍ26기) 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이 내정됐다

또 조상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은 방위사업청에 방위사업감독관(국장급)으로 파견된다

법무부 김광수(47ㆍ25기) 대변인과 검찰 인사ㆍ예산을 담당하는 이선욱(46ㆍ27기) 검찰과장, 전국 부장 검사 중 최선임인 심우정(45ㆍ26기)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은 유임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30기 검사들이 부장으로, 31기 검사들이 부부장으로 임명됐고, 13명의 검사들이 옷을 벗었다.

jin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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