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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수소탄실험] 정의당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강력 규탄”
[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정의당이 6일 북한의 수소탄 실험을 놓고 “ 남북관계 및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로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올해 신년사에서 남북 화해와 통일, 애민과 경제를 이야기하던 북한이 다른 한편으로는 민족의 안전을 위협하는 핵 실험을 은밀하게 준비해 왔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대 총선 CI공개 및 총선 캠페인 사업설명회에서 새로운 CI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한 대변인은 또 “북한은 이번 수소탄 실험을 주권국의 자위권과 민족사적 사변이라 강조했지만 어떠한 이유로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는 정당화 될 수 없다”며 “북한은 핵ㆍ경제의 병진노선은 필연적으로 실패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더 이상의 핵 도발을 중지하고 한반도 평화공존과 화해의 광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보당국은 북한 이러한 해동을 미리 감지하지 못한 정부도 강력 비판했다.

한 대변인은 “북한의 핵 능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조차 못하고 뒷북만 치는 정부의 무대책과 무능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며 “아무런 사전 징후도 포착하지 못한 한미 정보당국에 대해서도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 대변은 끝으로 “거듭 북한의 핵 실험에 대해 깊은 우려와 규탄의 입장을 밝히며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히는 바다”고 말했다.

essenti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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