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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설치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경기 수원시는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월 버스이용객이 많은 수원역 및 수원시청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7개를 설치했다.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지난해 12월 노약자 등 교통약자 및 학생들의 이용이 잦은 버스정류장에 추가로 설치했다.

추가 설치된 곳은 원천동 원천주공1단지 정류장, 평동 신병원‧대원‧거산아파트 정류장, 원천동 아주대병원 정류장, 행궁동 팔달문 정류장, 인계동 2001아울렛 정류장 등 7곳이다.

온열의자는 탄소발열체가 적용돼 온열효과는 물론 원적외선을 발생시켜 인체에 무해하다. 내부에 보온공기층이 있어 열손실을 줄인 에너지 절감제품이다.

온열의자는 외기온도 20℃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발열되며,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야간시간대를 제외하고 하루 17시간가량 작동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팔달구 우만동 우만4단지 버스승강장에 도시가스를 이용한 온열기를 설치하는 등 난방기기를 선정 설치하여 겨울철 버스이용객들에게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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