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6일 북한의 풍계리 지역에서 진도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MSC는 이날 9시30분(현지시간)께 북한 청진시 남서쪽 80km 떨어진 지점에서 지하 10㎞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북한의 지진은 함경북도 청진시 남서쪽 80km 지점에서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북위 41.30도, 동경 129.08도로 이 지역은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풍계리 지역과 거의 일치한다.

지진으로 인한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국지진센터는 이날 북한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센터에 따르면 정확한 위치는 북위 41.3도, 동경 129.1도다. 지원의 깊이는 0㎞ 다.

중국지진센터는 “폭발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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