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이날 오전 대학본부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지병문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전남대 지병문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4일 광주 5.18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대] |
지병문 총장은 “우리대학은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 각종 대학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드는 등 큰 발전을 이뤘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세계와 경쟁하며 미래를 이끌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 앞서 지병문 총장과 단과대학장, 본부 보직자 등 60여 명은 망월동 국립 5·18묘지를 단체 참배했다.
전북대학교도 4일 오전 진수당 가인홀에서 이남호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교수, 단대학장,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16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남호 총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우리대학은 지난해 매우 어려운 가운데서도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하나 돼 각종 대외평가 국내 종합 톱10, 정부 재정지원사업 8관왕 달성 등의 결실을 맺었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것, 우리가 앞서갈 수 있는 것을 찾아 역량을 집중해야한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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