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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호 부의장 “중랑천 횡당 보행교량 예산 20억 확보”
-“중랑천 접근 편의성ㆍ다양성 증진”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동대문구3ㆍ사진)은 “중랑천 횡단 보행ㆍ자전거 교량 설치 예산으로 20억이 확보됐다”고 4일 밝혔다.

중랑천 횡단 보행ㆍ자전거 교량 설치 사업은 동대문구민회관 앞 중랑천 군자교 상류에 보행교량 연결(보행교량 80m 연장)해 중랑천 접근 편의성과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설계를 완료됐고 올해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중랑천 횡단 보행ㆍ자전거 교량 설치 사업을 처음 제안한 김 부의장은 “중랑천은 생태하천으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대문구 지역주민들이 수변공간을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함이 있어서 사업을 제안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공사가 마무리 되면 지역주민들의 수변공간 이용활성화와 하천이용 시민들의 편익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장마철 홍수범람 위험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우선”이라며 “서울시와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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