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삼성카드 원기찬 사장은 4일 ‘2016년을 시작하며 함께 하는 생각’이라는 제하의 신년사를 통해 모바일 중심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원기찬 사장은 “올해 카드업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등 새로운 경쟁요소들의 위협으로 험난하고 순탄치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이제 기존방식이나 경쟁력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원 사장은 “경영전반의 패러다임을 질 중심으로 전환하고 지금까지와는 격이 다른, 판을 바꾸는 모바일 중심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원기찬 사장은 회원구조 견실화, 모바일 중심의 경쟁력 확보, 수익성 중심의 영업활동 강화, 미래준비를 위한 신사업 육성 등을 올해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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