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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신년사]서준희 BC카드 사장, 新경쟁력ㆍ핀테크ㆍ글로벌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BC카드 서준희 사장은 ’새로운 경쟁력‘와 ‘시장 트렌드 선도’ ‘글로벌’ 등 3가지를 올해의 경영 중점 추진 사항으로 제시했다.

서준희 사장은 “경제 성장 둔화로 성장은 제한적이며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지속적인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카드 시장의 위기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면서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새로운 결제수단의 등장도 경쟁을 격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 사장은 “과거의 경험을 잊고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과거 성공 경험에 의존하고 있는 사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모두 놓칠 수 있으니 익숙함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핀테크 등 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의 금융서비스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새로운 기술을 가진 업체들과 협력해 어떻게 핀테크 발전을 리드해 나갈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시장 진출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한 토대이자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잘 꿰어진 첫 단추 만디리(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제2의 만디리를 서둘러 찾아야 먼저 개척한 길을 남에게 내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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