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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리 초강수 “당선되면 UFO 진실 밝힐 것”
[헤럴드경제]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확인비행물체(UFO)에 관한 진실을 국민들에게 밝히겠다고 주장했다.

3일(현지시각) 뉴햄프셔주 매체 ‘더 콘웨이 데일리 선’에 따르면 클린턴 후보가 지난달 30일 이 신문사를 방문시 당선시 UFO 문제에 대한 “진상 규명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클린턴 후보는 포데스타 선거캠프 대책본부장이 UFO 설화를 좋아하고 또 자신도 SF 프로그램을 즐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언급한 존 포데스타는 2015년 2월 백악관 선임고문 직을 사퇴하고 힐러리 대선캠프에 참여했으며, UFO진상 규명에 관심을 가져온 인물로 유명하다. 

2014년 그는 미국 행정부가 수집한 UFO 비밀 자료 공개를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클린턴 후보는 외계인 연구 의혹이 잇따르는  "51구역(Area51)으로  조사팀을 보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역은 1989년 자칭 물리학자인 밥 라자르가 “51구역에 외계인의 우주선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다만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했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아마 그랬을 수도 있지만, 확실히 알 수는 없다”고 답했다.

클린턴 후보의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해 심야 토크쇼에 출연해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인디펜던스데이(외계인이 지구에 침공하는 내용의 영화)처럼 되지만 않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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