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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바이호텔 불에 뛰어든 ‘만수르 미남 왕자’ …SNS 화제
[헤럴드경제]지난달 발생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고급 호텔 화재 현장에서 두바이 왕자가 활약했다는 보도가 전해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9시 30분쯤 두바이 어드레스 호텔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셰이크 만수르 왕자 (인스타그램)

화재가 발생한 지 2분 만에 불길이 호텔 외벽 3분의 2의 높이로 치솟았으며, 자칫 대형 사고가 될 뻔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경상 14명에 그쳤다.

두바이의 한 일간지는 당시 화재를 진압하던 현장에서 셰이크 만수르 빈모하메드 알막툼(27) 왕자가 포착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만수르 왕자는 헬멧과 군화, 단독 군장 차림을 한채 소방대원 속에 섞여 있다.

SNS에선 그가 복장으로 소방헬기를 몰았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보도가 전해지자 왕가 인사가 위험한 재난 현장에 나타났다는 사실만으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두바이에서 이미 ‘미남 왕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두바이 군주 셰이크 무함마드의 7남으로, 현역 군인 신분이다.

앞서 그는 지난 10월에도 예멘 내전에 참전한 모습이 SNS를 통해 알려져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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