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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인사담당자 “채용 시 회사와의 적합성 가장 많이 봐”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원 채용 시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은 자사와의 적합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기업회원 인사담당자 1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이 올해 인재채용 시 중점적으로 보고자 하는 것으로는 ‘우리 회사와의 적합성’이 33%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인재상과 맞는 인재 또는 사내 문화에 어울릴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기업들의 의지를 보여준다. 뒤 이어 ‘직무역량-직무 유관 경험(28.2%)’, ‘개인성향-긍정적이며 열심히 하는 자세(19.4%)’ 등의 순이었다.

채용된 직원의 퇴사 비율을 줄이기 위한 계획 수립 여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들의 28.8%가 이미 계획을 세웠다고 답했으며, 48.1%의 기업은 검토 중이었다. 반면에 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기업도 23.1%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담당자의 올해 가장 소망하는 것은 ‘직원의 사기가 높아져 회사의 매출이 상승하는 것(53.8%)’이었다. 지난해 말 정부의 새해 경제전망 발표가 소비심리 위축과 올해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과 마찬가지로 기업 인사담당자들 또한 어두운 경기전망으로 자사의 올해 매출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직원의 회사에 대한 만족도 향상(30.8%)’, ‘입사지원자 증가(9.6%)’, ‘장기근속자 증가(3.8%)’ 등의 답변들도 있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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