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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 2016학년도 정시모집 6.33대 1…2008학년도 이후 최고 경쟁률 기록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하대학교는 2016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84명 모집(정원내)에 8129명이 지원, 6.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 5.50대 1보다 0.8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08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에 해당한다.

정원내 기준 모집 군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은 481명 모집에 2193명이 지원해 4.5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나군은 564명 모집에 2930명이 지원, 5.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의 경우 239명 모집에 3006명이 지원, 12.5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체능전형 연극영화(연기)는 6명 선발에 251명이 몰려와 41.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체 모집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모집 군별로 각 학과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의 경우 자연계열은 건축학과가 5.71대 1, 인문계열은 국어교육과가 6.3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의 경우 자연계열은 의예과가 7.93대 1, 인문계열은 프랑스언어문화학과가 5.0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자연계열은 유기응용재료공학과가 16.00대 1, 인문계열은 일본언어문화학과가 10.9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자연계열의 주요학과인 기계공학과와 화학공학과는 각각 5.98대 1과 4.57대 1을, 인문계열 특성화학과인 아태물류학부와 글로벌금융학과는 각각 4.67대 1과 3.5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실기고사는 스포츠과학의 경우 내년 1월 7일, 시각정보디자인은 내년 1월 12일, 미술과와 연극영화(이론/연출)은 내년 1월 20일에 실시된다.

연극영화(연기)는 내년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체육교육과는 내년 1월 23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예체능전형을 제외한 정시모집 합격자는 내년 1월 15일에, 실기고사를 치르는 예체능전형의 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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