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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문재인 대표 부산 지역구 사무실서 인질극 벌인 남성 검거
50~60대 추정…“문현동 도굴한 문재인 구속하라” 플래카드 걸어
직원 1명 ‘인질극’…시너 뿌리고 “기자 불러달라“ 요구하다 붙잡혀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부산 사상구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남성 1명이 결국 붙잡혔다. 경찰은 이 남성의 나이를 50~60대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30일 오전 9시7분께 문 대표의 사무실에 흉기를 들고 난입했다. 이어 사무실 직원 1명을 흉기로 위협하고 소화기를 바깥으로 던져 유리창을 파손한 뒤 사무실과 온몸에 시너를 뿌리고 인질극을 벌였다. 그는 창 밖으로 “문현동 도굴한 문재인 구속하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기자를 불러 달라”고 요구하다 오전 10시15분께 대치 중이었던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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