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0일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스마트 UX 센터’를 새롭게 선보이며 ‘복합기ㆍ모바일ㆍ사무실’이 상호 연결되는 프린팅 에코시스템 확대에 나선다.
‘스마트 UX센터’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10.1인치 LCD패널을 통해 복합기 기능을 30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앱)과 위젯으로 구성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린팅 솔루션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스마트 UX센터’는 스마트폰을 통해 복합기 기능을 쓸 수 있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이용자는 출력을 위해 복합기로 이동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출력ㆍ복사ㆍ스캔 등 복합기의 기능을 쓸 수 있다. 또한 문서와 인물ㆍ풍경 사진도 쉽게 편집할 수 있다.
기존의 ‘스마트 UX 센터’는 삼성 복합기의 고성능 제품인 MX시리즈에만 지원됐다. 하지만 2016년 상반기에 새롭게 선보일 ‘스마트 UX센터’는 C2670, M3065 등 보급형 복합기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에 C30 시리즈, 하반기에 C35 시리즈를 각각 출시하는 등 향후 하드웨어 B2B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컬러 중고속기 제품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4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을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 ‘스마트 UX 센터’를 소개하는 세션을 만들고 전 세계 프린팅 솔루션 업체와 개인 개발자의 프린팅 에코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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