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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주변 안전정보를 한 눈에 ‘쏙~’
-안전처, 생활안전지도 웹ㆍ모바일 전국 서비스 공개
-교통ㆍ범죄사고 등 예방 및 피해감소 효과 기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국민안전처는 새해 첫날인 다음달 1일부터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전국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안전정보통합관리시스템에 관리되고 있는 안전정보 중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치안ㆍ교통ㆍ재난ㆍ맞춤안전 등 4대 안전분야 정보를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지도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생활안전지도는 일상생활 중에 궁금한 생활주변의 안전정보를 사고 발생빈도 및 발생가능성에 따라 색으로 등급화해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은 붉은색으로 낮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흰색에 가까운 색으로 표시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4대 안전분야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치안안전분야는 강도ㆍ성폭력ㆍ절도ㆍ폭행 등 범죄 발생빈도에 따라 사용자가 해당지역의 위험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안전분야는 교통사고 발생정보를 활용해 이용자 계층 및 시간대별 교통안전정보를 보여준다.

재난안전분야는 지역별 산불ㆍ산사태ㆍ붕괴ㆍ지진ㆍ화재ㆍ침수 등 재난발생정보를 담았고 침수ㆍ산사태 등 재난발생에 대비해 우리동네 안전한 대피소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맞춤안전분야는 어린이ㆍ여성ㆍ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범죄와 교통정보를 더욱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사고안전지도 및 여성밤길안전지도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와함께 국민참여형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들이 위험정보를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연결 창구를 신설했고 실시간 정보제공 기능으로는 주변에서 발생한 교통돌발정보, 미세먼지, 오존, 방사능 등 실시간 생활정보 서비스를 추가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생활안전지도가 더욱 더 국민과 함께하는 서비스를 지향하는 만큼 국민들도 생활안전지도를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생활안전지도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에서 ‘생활안전지도’로 검색이 가능하며 모바일에서는 ‘생활안전지도’’앱을 다운로드하면 2차원 또는 3차원의 지도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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