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구강검진에서 중학교 1학년 딸이 부정교합이라는 결과를 듣고 놀란 A(39세)씨는 딸과 함께 본인도 평생 콤플렉스였던 덧니 때문에 이번 겨울방학에 딸과 함께 교정치료를 생각하고 있다. 

막상 교정치료를 결심하고 나니, 딸의 교정치료 시기가 언제가 가장 좋은지, 너무 늦거나 빠르지는 않는지? 또 본인은 나이가 있어 교정치료가 불가능하지는 않는지, 시기가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해 고민이 많다.

부산치아교정 더바른이치과 이보람, 이해경 원장은 “교정치료는 각 환자의 경우에 따라 최적의 시기가 다르고, 나이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교정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고민이 되는 순간, 교정치료를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사진=치료 계획을 상의하는 이보람, 이해경 원장]

부산교정치과 더바른이치과에서는 입안사진, 얼굴사진, X-ray, 3D 진단 프로그램 등을 토대로 환자의 상태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치료계획을 세우는 정밀진단을 통해 개개인의 치료 시기와 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성장기 아동의 경우 무턱이나 주걱턱 등의 턱뼈 문제가 없고, 현재의 부정교합이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경우라면 영구치가 모두 나오는 약 12~13세 이후 치아교정을 하는 것이 좋다. 주걱턱이 있다면 치료시기는 위 대문니가 나는 초등학교 저학년에 턱교정을 하는 것이 추천되며, 무턱의 경우는 조금 더 늦은 시기(젖니가 모두 다 빠질 때 쯤)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보호자들이 자녀들의 상태를 보고 턱뼈와 치아의 문제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위 앞니 대문니가 나는 시기에 교정치과를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받아보고 문제점과 적절한 시기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성인의 경우 나이가 많다고 교정치료를 못하는 것은 아니며, 잇몸뼈 상태가 괜찮으면 치아교정은 가능하다. 최근에는 중년의 성인교정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치아교정을 통해 오랫동안 콤플렉스였던 돌출입, 덧니, 치아사이 틈 등을 개선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성인에서는 치아가 빠진 부분에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치아교정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임플란트 수술 전 교정치과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치아가 빠진 부분을 교정치료로 메워서 임플란트를 할 필요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임플란트를 한 부위는 치아를 움직이는데 한계가 많아서 교정치료가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치아교정 더바른이치과 이보람, 이해경 원장은 “먼저 교정치료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면, 정밀진단을 받아봐야 한다”고 권한다. 성장기 아동의 경우 정밀검사 후 주기적으로 점검을 하다가 최적의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성인의 경우 본인의 상태와 교정치료 가능여부를 알 수 있고, 미뤄뒀던 교정치료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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