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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결제 전문 기업 KRP, 한국채널 서비스사 ‘KORTV’와 독점 업무협약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핀테크 기반 해외결제서비스전문 기업 ㈜케이알파트너스(대표 김준헌, 이하 KRP)가 글로벌 스마트TV를 통해 한국 방송을 서비스하는 ‘KORTV’와 전략적 독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ORTV는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OTT(Over The Top) 서비스 기업으로, 아시아에선 유일하게 애플TV, 아마존TV를 통해 KBS world, TV조선, JTBC, MBN, YTN, KPOP 등 다양한 한국 채널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230여 개 국가 외국인들을 비롯해 700만 교포들을 대상으로, 한국 채널 뿐 아니라 VOD까지 영어 및 라틴어 등 자막 서비스를 포함해 제공한다. 


동시에 KORTV는 자사 플랫폼을 이용해 애플TV와 아마존TV의 전 세계 4000여 만 고객을 기반으로 배너 광고, 동영상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의 업무 협약으로 KRP의 가맹점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KORTV 광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우수 가맹점에는 추가로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단독 진행키로 했다. 따라서 KRP 가맹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글로벌 마케팅 채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RP는 그간 해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가맹점들에 최적의 해외결제수단을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지원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가맹점들에 중국 국민 메신저인 ‘위챗(Wechat)’을 기반으로 하는 ‘위챗 마케팅’을 지원하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미국 및 유럽권역의 마케팅 수단은 부족했던 것이 사실.

KRP 측은 “KORTV의 경우 65% 이상 시청자 층이 미국과 유럽권에 몰려 있기 때문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당 국가를 타깃으로 하는 항공사, 호텔, 이커머스(E-commerce) 업종의 다양한 가맹점들을 적극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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