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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 예약 플랫폼 ‘트래블 하우(Travel How)’ 가격비교 빠르고 쉬워

경제적 비용으로 여행을 즐기려는 알뜰 족들은 여행 중 가장 비용을 많이 차지하는 항공 티켓과 숙박 가격비교를 많이 하게 된다. 이런 욕구를 파악한 주식회사 트래포트가 자유여행을 원하는 이들이 가격비교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편한 앱 ‘트래블하우’를 개발했다.

한꺼번에 모든 여행사와 항공사의 가격 비교 할 수 있고 빠른 검색과 편리성 우수

수능을 마친 A군은 그동안 벼려왔던 일본 오사카로의 여행을 준비했다. 저렴한 항공권과 숙박을 알아보기 위해 각각의 항공사 온라인서비스를 이용해 가격비교를 했다. 항공권의 경우 출발 날짜만이 아닌 시간에 따라 비용이 달라진 것을 파악하고 이를 다시 세부적으로 살펴야하는 번거로움으로 정작 여행하기 전부터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트래포트(주)는 지난 12월 1일 A군과 같은 알뜰족들이 쉽고 편리하게 가격비교를 할 수 있는 항공 예약 플랫폼인 ‘트래블 하우(Travel How)’ 를 오픈했다.

안경렬 대표는 고객들이 각 항공 사이트에 수많은 앱을 다운 받고 여러 호텔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은 시간적 손실이라는 생각에서 트래블하우를 개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2008년 설립한 트래포트(주)는 여행예약시스템 개발을 주력하다 옥션여행 포탈을 구축하고 운영해온 8년간의 예약엔진개발과 여행포탈운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트래블하우’를 개발한 것이다.

트래블하우의 경쟁력은 구입하려는 항공권을 각 여행사와 항공사별로 실시간 가격비교 및 ‘3초’의 빠른 검색과 편리성이다. 기존의 항공권 예매 서비스들은 최저가 순으로 만 진행돼 시간별로의 세부적 비교는 어려운 상황으로 편리성이 떨어졌었다.

특히 트래블하우는 국내에 1만 2000여개나 되는 크고 작은 여행사의 각 항공사별로 차별적인 가격을 내는 틈새시장을 일반인들이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 더욱 저렴하게 항공권 구매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즉 토성항공의 경우 아메리칸 델타항공권, 일성항공은 타이, 한신항공은 베트남 항공권에 경쟁력 있는 가격을 내는 것을 일반인들도 쉽게 구매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낮은 수익구조의 여행사에 기술 제공으로 상호 상생모색
안 대표는 중소형여행사가 낮은 항공수수료 구조에서 모바일 앱을 만들고 예약시스템을 구축 및 고객 확보를 위해 광고비를 지출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트래포트(주)가 모바일 기술을 제공하고 여행사의 강점을 접목해서 여행업계의 상생을 추구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현재 이러한 시스템으로 개발에 협력한 업체는 10여 개로 향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위해 점점 더 많은 업체와 협약해 상호 공존과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 밝혔다.

중소형 여행사가 트래블하우에 입점할 수 있는 방법은 여행사 규모에 상관없이 경쟁력 있는 항공권을 보유한 여행사는 누구나 가능하다. 트래포트(주)가 여행사에게 모바일 앱과 예약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일반 소비자들에게 마케팅을 할 예정이다. 따라서 경쟁력 있는 항공권을 보유한 여행사는 입점해서 예약된 항공권을 발권만 하면 된다.

여행사는 클릭 한번으로 광고비를 부담하는 검색광고에 비해, 매출이 발생 후 수수료를 지급하는 트래블하우로 마진율이 낮은 여행업계에는 새로운 판매 채널이다. 트래블하우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모바일 앱 시장에 진입하기 위하여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시간을 빠르면 1주일정도면 항공권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트래블하우 오픈 일주일 2일 만에 구글플레이 여행 카테고리 신규 앱 1위에 올랐으며 iOS앱스토어에서도 다운 받을 수 있다. 4위에 올랐다. 입점한 여행사들도 기대감이 크다. 트래포트(주)는 향후 2~3주 베타버전을 운영하면서 버그 수정 및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안정되면 지방출발 경쟁력 있는 항공권을 보유한 여행사와 협력하기 위하여 지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트래블하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시장의 영향력이 큰 기업과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트래블하우 참여하려면 GDS가 아마데우스 기반이어야 하며, 입점 계약 등 간단한 서류절차 진행하면 입점이 가능하다. 참여에 관심 있는 여행사는 트래포트(주) 02-6967-9971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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