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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중기센터, 예비창업자 베이스캠프 ‘G-베이스캠프’ 맹활약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 도내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출발점으로서 ‘G-베이스캠프’의 맹활약이 눈부시다.

지난 3월 광교테크노밸리 내에 문을 연 G-베이스캠프는 도내 예비창업자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하는 창의와 혁신 기반의 개방형 창업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아이디어 형성, 아이디어 사업화, 아이디어 성장 및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등 총12개 프로그램을 48회에 걸쳐 운영해 1020명의 예비창업자 및 대학생, 초기 스타트업 등을 지원했다.


아이디어 형성 과정에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도움을 주는 ‘디자인 Thinking 프로그램’, 창업 실패의 경험담 공유를 통한 창업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 성공 창업가들의 멘토링이 더해진 ‘재도전 캠프’, 우수 기술을 보유한 연구원을 대상으로 기술 경영 솔루션을 제공한 ‘연구원 창업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했다.

아이디어 사업화 과정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린스타트업 방식을 도입 아이디어 구현 및 사업화를 이끌어내는 ‘아이디어 빌드업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또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본인의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경기중기센터 등 광교테크노밸리 내의 우수한 인프라를 이용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아이디어 시제품제작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아이디어 성장 및 글로벌 과정에서는 도내 창업보육센터 협력 역량강화 교육과 ‘핀란드 창업컨퍼런스(SLUSH 2015)’ 참가 및 벤치마킹 기회 등을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에 제공했다.

지난 10월에는 이 중 선별된 창업 5년 이내의 도내 스타트업 5개사와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유력 투자자들을 만나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시간을 갖기도 했다.

G-베이스캠프에는 매일 40명이 넘는 예비창업자들이 찾아 생생한 정보공유와 상호 네트워킹,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성공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2016년에도 G-베이스캠프를 통해 아이디어 디자인, 글로벌해커톤, 재도전 캠프 등을 확대 운영하는 등 도내 대학 및 유관기관들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선순환 벤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G-베이스캠프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고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 아이디어는 있지만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모두가 복잡한 절차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중기센터 G-베이스캠프(031-888-8601)로 하면 된다.

경기중기센터는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모여 경험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원 10층에 797㎡(약240평) 규모로 창의와 혁신 기반의 개방형 창업플랫폼 G-베이스캠프를 조성하고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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