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교복 촉구를 위한 학부모모임(대표 이규리)은 이날 “성남시민과 성남시가 확고한 의지로 무상교복사업 추진을 찬성하고있다”고 밝혔다.
이들 학부모들은 “복지부가 성남시의 무상교복을 불수용하면서 내년 1월 중학교 신입생들의 무상교복 지원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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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즉각 성남시의 무상교복 정책을 수용하라”고 밝혔다.
집회를 가진뒤 이들은 이재명 성남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시장은 “성남시는 조례도 예산도 모두 준비를 마친 상태지만 정부가 이를 못하게 하고있다”며 “무상교복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9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보건복지부를 찾아 성남시 학부모 1000여 명의 서명과 무상교복 합의 촉구 건의문을 민원실에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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