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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총리, 특수지 집배원 등 561명에 목도리 선물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27일 도서나 벽지, 산간 지역에서 직무를 수행 중인 오지 근무자들에게 깜짝 선물로 목도리를 보냈다.

대상자들은 산간 오지의 집배원 204명, 1인 지역대 소방대원 197명, 도서지역 1인 출장소 해양경찰관 160명 등 561명에 달했다. 목도리 선물에는 편지도 동봉됐다.
<사진> 황교안 국무총리

황 총리는 집배원들에게 전하는 편지에서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우리 국민의 행복과 편의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소방대원(1인 지역대)들에게는 “소방관은 국민의 든든한 이웃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대원의 직무는 힘들지만 값진 사명”이라면서 “우리 사회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주문했다.

해양경찰관(1인 출장소)들에게는 “홀로 근무하는 해경 출장소는 우리 바다를 지키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어민들에게 안전한 조업을 지원하는 등 그 임무가 참으로 막중하다”며 “바다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큰 사명감을 갖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한편, 황 총리는 지난 22일에도 사회에 귀감이 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감동ㆍ열정 공무원 격려 행사’를 마련해 “공직자들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분들이 예우를 받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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