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좁쌀여드름 빨리없애는법 관리하다 화농성으로 이어져

찬바람이 쌩쌩 불어오는 겨울이다. 이럴 때 붉은 뾰루지와 트러블 등 실내의 난방기를 가동하면서 하얗게 화이트헤드와 같은 좁쌀여드름이 올라올 수 있다.

직장인 김수경(가명, 여)씨는 최근 피부고민이 심해졌다. 밖은 춥다보니 사무실 안의 온풍기, 난로 등 난방기를 풀가동하니, 피부가 건조해지며 화이트헤드와 같은 좁쌀여드름이 군데군데 올라왔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피부 관리를 따로 하지 않은 편이고, 몇 군데가 보이면 즉시 짜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오히려 염증을 동반하면서 화농성여드름이 심해졌다.

김씨는 “난방기 사용으로 피부건조가 심해지면서 좁쌀여드름이 올라왔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게 문제가 된 거 같다.”며, “가려운 마음에 짜거나 긁으면서 보냈더니 염증까지 심해져 이제는 자국, 흉터 등의 후유증까지 걱정하게 됐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처럼 좁쌀여드름이 발생했을 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 심하지 않기 때문에 자가 관리를 생각하거나 패치나 화장품, 압출기, 면봉 등으로 빨리 없애는 법을 찾아 관리하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무수히 쏟아지고 있는 인터넷 정보 속에서 나에게 제대로 처방되지 않은 채, 빨리 없애는법으로 관리하다가 김씨처럼 염증이 심해지면서 화농성여드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부평역에 위치한 미래솔한의원 인천점 소나무 원장은 “여드름을 빨리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유증을 남기지 않고, 재발을 예방하는 케어가 필요하다.”며, “좁쌀여드름은 피지덩어리가 뭉쳐 발생된 비염증성 병변으로 초기 대처가 악화되지 않는 지름길이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정신적, 육체적,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외부자극, 환경오염과 부적절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남녀를 막론하고 성인 여드름이 급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성인이 된 후에는 좁쌀여드름이 점점 악화되면서 화농성여드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더군다나 이렇게 발생된 좁쌀여드름은 특정 부위에 발생하기보단, 이마, 볼, 턱 등 광범위한 부위로 나타나기 때문에 빨리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 짜거나 터트리고, 쥐어뜯으면 오히려 심한 후유증까지 남을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2차적인 감염으로 농포, 결절로 더욱 악화되거나 여드름흉터, 자국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면서 겉에서 나타난 증상과 몸속을 함께 케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소나무 원장은 “겉으로 나타난 좁쌀여드름의 증상은 사람에 따라 체질이 다르고 원인, 증상, 모양 등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근본해결이 중요하다.”며, “개개인에 따라 일대일 맞춤처방을 통해 체질개선이 후유증을 최소화 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한방여드름치료의 핵심이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