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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진 무료 서비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보건소는 지속적으로 자기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대사증후군 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은 만 20세~64세의 주민 및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 거여동 보건지소, 장지동 산모건강증진센터를 찾으면 된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고중성지방,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혈당장애 등 5개요인 가운데 3개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각각의 요인들은 다소 가벼운 증상으로 여겨지지만 여러 요인이 함께 발생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하지만 사전에 관리하면 그만큼 예방 효과가 크다.

복부둘레와 혈압측정, 체성분 및 혈액 검사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해 1주일 후 검진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운동처방과 올바른 식생활실천 상담 서비스 등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랜 생활 속에서 길들여져 온 생활습관이라 쉽사리 변하기 쉽지 않다”며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맞춤형 관리 서비스로 건강하고 활기찬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02-2147-3485, 3486) 또는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대사증후군관리센터(02-2147-3750)에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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