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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에 다시 만나요’올해 마지막 수제Bee 프리마켓 열려

○ 지난 18일 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 올해 마지막 수제Bee 프리마켓 열려
○ 50여 팀의 수공예 작가들이 참가하여 냅킨아트, 천연 수세미, 떡, 케이크, 켈리그라피 등 다양한 제품 판매
○ 수공예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적립한 판매수익금의 5%를 사랑의 이웃성금으로 전달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3동 ‘수제Bee 프리마켓’의 올해 마지막 장터가 지난 18일 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일상의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놀이터’란 주제로 3월부터 문을 연 ‘수제Bee 프리마켓’은 꿀벌의 부지런함과 세심함으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제 생활 공예품을 판매하는 장터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수제Bee 프리마켓 사상 가장 많은 50여 팀의 수공예 작가들이 참가하여 냅킨아트, 천연 수세미, 떡, 케이크, 켈리그라피, 리본아트, 천연비누, 프랑스자수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였다. 이 밖에도 수공예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체험코너, 거리예술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프리마켓 수공예 작가들이 3월부터 적립한 판매수익금의 5%를 도봉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방학3동 주민센터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작가로 참여한 대학생 신유진(인덕대학교, 21세) 양은 “올해 6월에 친구와 함께 수제Bee 프리마켓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벌써 3번째 참여라 감회가 새롭다”며 “전공이 도자기 공예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의 재주를 알릴 수 있고, 나의 작품이 판매될 수 있다는 것에 뿌듯했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수제Bee 프리마켓이 단순한 판매의 장이 아닌 주민들의 문화의 장, 소통의 장,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내년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 문의 : 방학3동 주민센터(☎ 02-2091-5667)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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