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후원으로 제작된 ‘평화의 발’ 조형물은 지난 8월 4일 북한의 DMZ 지뢰매설 도발로 전상을 입은 김정원 중사와 하재헌 중사 등 1군단 수색대대 장병들의 전공을 기리고, 평화 통일을 소원하는 장병들과 국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효성은 호국보훈 활동의 일환으로 조형물의 기획부터 조형물 완성에 이르는 전체 비용 2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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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효성 조현준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김정원 하사, 하재헌 하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8ㆍ4 DMZ 작전에 참여한 육군 1군단 수색대대 장병들의 전공을 기념하는 ‘평화와 하나됨을 향한 첫 걸음-평화의 발’(이하‘평화의 발’) 제막식에서 조형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이날 제막식에는 효성 조현준 사장과 육군 1군단장을 비롯해 8ㆍ4 DMZ 작전에 참여한 육군 1군단 수색대대 장병 등 총 1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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