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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도서] 달러의 몰락, 부상하는 중국! 경제소설 '화폐혁명'

10년 후 세계 경제패권은 누가 쥘 것인가?

위안화의 IMF SDR 바스켓 편입, 미국의 금리인상 등 금융시장에 굵직한 이슈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은 지난 수십 년에 걸친 경제성장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모양새이다. 반면, 2008년 세계금융위기의 발원지인 미국은 시장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미국이 세계 경제의 선도국 역할은 외면한 채, 자국의 경제상황만을 고려해 통화정책을 운용하면서 유럽과 신흥경제국 경제가 더욱 악화되어 가는 모양새다.

미국 통화정책에 따라 세계 경제가 일희일비를 거듭하며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가 여전히 공고하다는 것이 확인된 가운데, 달러의 몰락을 예고하는 경제소설이 출간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설 '화폐혁명'(2015.11.27. 출간, 지식과감성 출판사)은 2022년 일본재정위기가 확산되며 발생한 세계 금융위기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화폐혁명'은 신용화폐체계의 구조적인 모순으로 인해 금융위기가 반복되고 있음을 설명한다. 또, 달러 중심의 세계 경제질서로 인해 중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이 큰 손실을 보고 있음을 지적한다.

'화폐혁명'에서는 2022년 이후 세계금융위기가 또다시 발생하자, 달러의 지위가 흔들리고 대안으로 실물화폐시스템이 등장해 국제금융시장의 이목을 끈다. 소설은 실물화폐시스템을 이용해 달러를 무너뜨리려는 중국, 유럽 단일화폐체계로 실물화폐시스템을 이용하려는 유럽 금융자본세력, 달러를 지키고자 하는 미국의 충돌을 주요 스토리로 삼고 있다.

10년 후 세계 경제패권은 누가 쥘 것인가? 미국이 달러를 지켜내고 패권을 유지할 수 있을까? 아니면 떠오르는 대국 중국이 경제패권을 가져갈 것인가? 전통적인 경제 강호 유럽의 저력은 어떨까? '화폐혁명'은 10년 후의 세계경제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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